요즘에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블로그는 그냥 블로그가 아닌 개인 미디어입니다.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등과 같은 개인 언론/미디어라고 보면 되겠지요. 전문 기자는 아니지만 개인의 경험과 전문성있는 노하우 등을 소신껏 소개하고 공유하는 미디어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의 정보의 흐름이 대부분 블로그를 통해서 흐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용자들도 이런 흐름 안에서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습득하는 패턴에 익숙해져있고 거부감이 없어졌습니다. 대부분의 고민과 궁금한 점들을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해소를 하는데 익숙해진 것이죠.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거나 새봄맞이 인테리어,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 주말을 가족과 특별하게 지내기 위한 예쁘고 저렴하면서 바닷가가 보이는 펜션예약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얻습니다. 저의 경우는 새학기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가 교복을 구입하는데, 어떻게 하면 품질 좋고, 저렴하고, 예쁜 교복을 사줄 수 있는지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구입하였는지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서 구입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무용 책상을 구입하거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생수, 회사 홈페이지 제작, 경영정보, 마케팅 솔루션 등 기업용 소비재는 물론 경영정보까지 인터넷에서 얻어서 의사 결정을 합니다. 예전에는 관련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이런 경험을 하고 좋은 점과 안좋은 점을 경험한 내용을 적어 놓은 개인이나 기업의 블로그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업의 홈페이지를 블로그형으로 제작하고 운영해야 할 이유입니다. 기업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서 멋지게 만들고, 어마어마한 광고비를 들여 올려놓은 광고성 홈페이지가 아닌, 소비자와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상품에 대해 친근하게 설명해 놓은 블로그형으로 운영하는 형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적인 트랜드가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quote style=”1″]이제는 딱딱한 정보로 기업에 필요한 형태로만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가 아닌,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시작하십시오.[/quote]